여름 시즌 모기 와 전쟁선포!!

안녕 하세요. 블러거 님들^^

 

요즘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슬슬 모기들이 활동을 시작 하네요 ㅡ.ㅡ^

최근 인터넷 정보 들을 들여다 보면 지구상에 모기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

저는 신체 특성상 모기에게 잘 물리는 체질이라.. ㅠㅠ

 

도심속 몇 안되는 모기들 한테 여름만 되믄 허구헌 날  뜯기고 산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모기에 잘 물려

여름만 되믄 팔,다리에 긁은 상처 투성 이었드랬지요.

특히 잠결에 긁어 제끼는데는 대책 없드라구요. (손을 묶고 자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 였으니까요..)

어릴땐 에너지가 넘쳐 몸에서 방출되는 뭐 그런 것들 때문이라 생각을 했는데..

 

이건 뭐 성인이 되어서도 그 체질은 안바뀐 모냥 입니다. ㅡㅡ^

 

20대 쯔음 한창 깔롱 지기고 댕길때 에는  팔,다리 모기땜에 긁은 상처 때문에 .. 스트레스 엄청 받았더랬지요.

( 뭘 입어도 좀 없어 보이기도 하고 뭐 그런거 있자나요. ㅋㅋ 팔다리 긁은 상처 딱지 땜에 좀 꼬질 꼬질해 보이기도 하고 뭐 그런..) 

 

여튼 요즘 같이 날씨 좋은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야외에서 시원한 맥주 든 커피든 한잔씩 할 때면 여지 없이.. 저만 물어 뜯긴답니다.

 

 

(제 몸뚱아리는 2주 전부터 물어 뜯기기 시작 했어요.. ㅡㅡ^)

 

물리면 간지러움 때문에 긁어 상처내고 .. 상처내면 딱지 생겨 보기 싫고.. 참 사람이 없어 보이고ㅠ

해 마다 반복 하는디. 별다른 해결 책이 없으니..

 

그동안 제가 이제껏 모기 한테 헌혈 하기 싫어  해왔던 것 들은요.

 

※ 모기장 (여러 종류의 모기장이 있는디. 촌에 가믄 있는 그른거 말고  동그랐게 말린 녀석을 툭~ 던지면 촥~~펴지는 뭐 그런 종류의 모기장) 

    장점 : 잘때 진심 1도 안물림.. ㅎㅎ  방어력 최고 인듯 합니다.

    단점 : 진심 한여름엔  더워요..  지퍼 딱 올리면 촘촘한 그물망 때문인지.. 그안에서 땀을 지리면서 수면을 합니다.  잘때 좀 갑갑 해요. ㅠ

             그래서 선풍기 또는 에어컨 풀 가동..(한달뒤 전기세 후폭풍) 

 

 

※ 홈매트 (파란색  건빵 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이 생긴 그거요.)

     장점 : 모기 잘 잡아 줘요. 자고 일어나면 밤세 죽어간 모기들이 바닦에 뒹굴 뒹굴 하고있더랬지요.

     단점 : 평생 쓴다면 사람 호흡기에 좋지 않을듯 해요.  (오랜 시간 사용하다 중단)

 

 

※ 모기향 (촌에  가면 있는 그런거요.. 향처럼 끝에 불 붙여서 쓰는 동그란 그거요.)

      장점 : 잘 모르겄어요. 딱히 모기를 잘 잡아 주는지 어쩌는지 잘 모르겠어요. 

      단점 : 실내에서 비추 입니다.. 창문을 열고 피워도 숨이 막혀요.. 어릴땐 집에서 이런거 피우고 자고 했었는디.. 

              역시 평생 쓴다면 사람 호흡기에 좋지 않을듯 해요.(최근 한번 써보고 안씀 )

 

 

※ 훈증 홈매트 (액체로 된 카트리지를 끼워 쓰는 45일 지속 뭐 그런거요.)

     장점 : 모기 잡는데는 직빵 인듯 해요. 별 생각 없이 코드에 꽂아 놓고 사용 해 왔는데.. 모기 올킬 ㅋㅋ

     단점 : 액체로 된 리필형 카트리지가 비싼편 이에요. 그리고 장시간 (5년이상 여름마다 집 또는 사무실 에서  24시간 사용) 사용 해 본 결과 

             여름철 훈증 매트 피울때  가슴이 답답 하고 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역시 평생 쓴다면 사람 호흡기에 좋지 않을듯 해요.

             (오랜 시간 사용하다 중단.)

  

 

※ 걸이형 나프탈렌 처럼 생긴 어디든 걸어두는 모기 차단제

     장점 : 모기가 잘 차단되는지 모르겠고 일단 사용 수명이 짧은듯 했어요.

     단점 : 가격이  비싼편  이에요. 역시 사람 몸에 좋지 않은 성분 이겠지요.(두어번 써보고 안씀)

 

 

※ 모기 차단 어플

      장점 : 아무 효과 없음  

      단점 :  무쓸모ㅋ (모기 많은 곳에서 1시간 써보고 바로 지움)

 

 

※ 계피  (양파망에 담아 방에 걸어두기)

     장점 : 자연에서 오는 것이라 건강에 해롭지 않음 계피향을 모기들이 싫어 한다 하지만

     단점 : 그래도 모기가 물어요. (제몸에서 내뿜는 그런게 더 쎈가 봅니다.) 그리고 향의 지속이 그리 길지 않다는것 (한번 해보고 안함)

 

 

보통 저는 이정도로 해마다 모기랑 전쟁을 했었어요.

그 외 시중에 나온  모기 물림 방지 제품  많이 사서 써보고  

효과 없어 많이 버려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음도 많이 상해 보았지요. ㅋ

 

 

이제 올해도 더 더워지기 전에 모기 와의 전쟁을 시작 할 뭔가를 찾다가  쿠X 에서 

 

모기 기피 로션 

모기 기피 스프레이 (천연성분 오일)

그리고 모기 퇴치용 팔찌 (소리로 퇴치)

 

이것들 보고 바로 지름요. (100퍼 제돈주고 구입 하였어요.^^)

 

사실 요즘 인터넷에 보니 모기를 LCD빛으로 유인해 빨아들여 말려 죽이는 조그만 기기가  많긴  하오나

설마 그 조그만 녀석이 모기를 잘 잡아 줄까? 라는 의심도 들고 해서

 

우선은 직관적 으로 저의 몸뚱아리에 할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 하기로 했네요. ㅎㅎ^^

 

그래서 몇일 전 지른 녀석들^^

 

 

 

이 포스팅은 홍보용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상표는 적나라 하게 찍어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

 

위의 셋 중 

 

모기 기피 스프레이는 제가 3년 전부터 꾸준이 사용해 오던 제품이라 또 질렀습니다.

장점 : 레몬 외 기타 등등의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의 향으로 모기가 잘 다가오지  않습니다.

단점 : 그 진한 향 으로 인해 사람도 잘 다가 오지  않을 수 있어요. ㅋㅋㅋ 이건 농담 이구요.  특유의 향이 조금 진 할수 있으나 자극적 이지는 않아요.

        오일 성분이라 조금 미끌 거릴 수 있어요. 바르고 나면 좀 찝찝함이 있을수 있지요. (개인차)

        그리고 의류에 뿌리면 섬유에 따라 얼룩이 날 수 있다는점 참고 바랍니다. ^^

      

 

그리고 모기 기피 로션과 모기 퇴치용 팔찌는 한 동안 사용 해 보고 후기 올려 보도록 할께요. (효과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나 저나 제 블러그를 읽어 주시는

다른 블러거 님 들은 여름철 모기 퇴치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사람 몸에 해로운것  없이 모기를  퇴치 할수 있는 나만의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제발 좀 알려 주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