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이야기

브라더라벨기 brother P700 구입한 이야기^^

킹오브애플 2018. 6. 27. 18:48

드디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네요.

이틀째 비가 주륵~주륵~ 퍼붇고 있습니다.

날씨가 꿉꿉해서 빨래도 잘 안마르고.. ㅠㅠ 이래저래 비오는날이 불편하네요.

 

오늘 블러거님들께 올리는 내용은 라벨기 입니다. 부라더~라벨기^^모델은 P700

필자는 업무 또는 일상 중에 필요한 일이 많아 구입했어요.

 

평소 전자기기에 구입일자, 구입처 등등을 메모하여 붙여두는 습관 (A/S 보낼때 용이)이 있구요.

업무중에는 각 부품에 넘버/재원 등을 메모하여 붙여 놓는 습관이 있어서 굉장히 쓰임새가 많아 구입하였어요. ^^

(사실 가장 큰 이유는 ... 저의 필체가 아주 악필 입니다. ㅠ )  

 

그리하여 저에게 필요한 제품이 어떤것들이 있을지 검색을 하던 중

brother 회사의 제품이 있더라구요.

부라더미싱 과 같은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왜인지 친숙한 이름이 끌려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제품라인들을 찾아 봤더니.

 

일반용과 산업용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누어 져있더라구요.

 

저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내용을 대량으로 출력하여 쓰는 일이 거의 없어

일반용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일반용 모델 중에서도 많은 제품이 있었는데. 저는 중간 레벨의 기기를 선택 하였어요.

(출력물의 사이즈 / 속도 등등의 차이)

 

헌데 가격이.. ㅠ

항상.. 이게 문제 이지요.

 

구입 방법은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하는 방법과 병행수입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공식판매처 제품은 정해진 기간에 A/S 가능

병행수입 제품은 A/S 불가 (고장나면 버릴 각 으로 구입을 권해드려요.)

 

저는 추후 고장시 버리고 새것으로 구입할 마음으로 멸치쇼핑을 이용하여 병행수입 제품을 구입하였어요.

구입 금액은 정식판매처 제품의 반 보다 조금 싼 금액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

(득탬 기분을 조금 느낄수 있는 정도.)

 

그리하여 5일만에 제 사무실에 도착한 라벨기 ^^

 

 

 

항상 박스 오픈 할때 설레임을 느낍니다. ㅎㅎㅎ^^

 

 

 

내부 내용물은 라벨기 본체,전원아답터,USB케이블,샘플카트리지 그리고 설명서

 

 

설명서를 펼쳤는데.. 사이즈가ㅠㅠ

병행수입 제품이라 한글로 되어있는 부분이 없어 패쓰 했어요.

 

 

 

설명서 없이 사용이 가능한 아주 심플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하는 기기 인지라 바로 설치 진행 하였어요.

우선 기기 본체 뚜껑을 열어 카트리지를 장착 하였어요.

(사진속 카트리지는 24mm 라미네이트 샘플 제품이에요. 기기가 정상 작동 하는지 Test겸 출력물 확인 용도로 ㄱㄱ)

 

 

이 Tze 카트리지는 공식판매 사이트에서 구입한 제품 이에요.^^

 

 

 

일단 첫 출력물 .. 궁서체로 나름 진지하게 뽑아 보았습니다.^^

헌대 양쪽으로 버려지는 공간이 좀 있네요.

카트리지가 그리 저렴한 녀석이 아닌지라 살짝 아까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찾아보니 여백옵션이 따로 있었네요.

 

 

 

마우스 우클릭 으로 여백 옵션을 볼수 있는데.

선택은 사용자 조절이 아닌 그냥 대 / 소 두가지 선택 사항이 있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소 부분을 선택 하고

출력~~~~~~~

 

 

하....... 출력물 여백은 작은데

출력 전 저만큼의 내용물이 소진 되어 나와 버려지네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선 이렇게 붙여 보니

저의 자필로 쓰는 메모 보다 훨씬 깔끔한 메모가 되었네요.^^

(그래도 버려지는 여백 부분은 좀 아깝습니다. 자원 낭비 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녀석의 자리는 제 데스크탑 컴퓨터 바로 옆 으로 자리 하였습니다.

구입 당시 동봉 되어있던 USB케이블 길이가 너무 짧아요.

 

오버 좀 섞어서 그냥 컴퓨터 본체 위에 올려야 할 정도의 길이 입니다.

 

 

투명 24mm카트리지로 제 스쿠터에 전화번호도 붙여 줬어요.^^

요건 인쇄 옵션에서 미러링 기능으로 출력후 붙인거에요. (오염에 대비 하여 윈도 쉴드 안쪽으로 부착)

 

 

 

그리고 분실한 경우를 대비하여 제 베스파 키 에도 깨알같은 메모를 하였습니다.

(베스파 키 복제를 해본적은 없지만 까다롭다 들었답니다. ) 

 

 

 

 

 

 

만일에 사태에 마음씨 좋은 분이 습득 하였다면 분명 돌려 주실꺼라 생각하며 ^^

이상 내 돈주고 산 라벨기에 대하여 오늘의 킹오브애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